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론 그레이조이 (문단 편집) === 왕위 차지 === 강철 군도의 왕 [[발론 그레이조이]]가 의문사한 바로 다음 날, 섬으로 돌아와 왕위를 차지했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사실상 사망한 걸로 간주되고 있었고 아에론, 빅타리온이 그레이조이 가문의 본성 [[파이크(얼음과 불의 노래)|파이크]]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에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서 유론의 이런 행동을 강하게 제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소식을 들은 [[아에론 그레이조이]]는 사제로서 강철 군도의 오랜 전통인 '[[킹스무트|왕의 모임]](Kingsmoot)'를 통해 새 왕을 선출하자고 주장했는데, 막상 모임을 열자 아에론의 예측과는 달리 유론은 서로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었던 강경파의 빅타리온 그레이조이와 온건파의 [[아샤 그레이조이]]를 모두 제치고 왕으로 선출돼버렸다. 이 '왕의 모임(Kingsmoot)'에서 유론은 폐허가 된 [[발리리아]]에서 가져온 [[드래곤바인더|드래곤의 뿔피리]][* 드래곤을 조종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로 좌중을 압도하였는데, 강철 군도 사람들에게 드래곤의 뿔피리로 세 마리의 드래곤들과 함께 승리와 [[웨스테로스]]를 줄 것을 약속한다. 그래서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던 빅타리온과 아샤를 제치고 왕이 되었던 것이다. 유론은 어느 배를 약탈하다 마침 그 배에 타고 있던 워록 네 명을 납치하였는데, 유론에게 저주를 걸겠다고 위협하는 한 명을 죽이고 그 시체를 나머지 세 명이 강제로 먹게 해서 굴복시켰다.[* 언다잉의 집을 태운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게 복수하려고 [[파이얏 프리]]가 세 명의 동료를 데리고 출항했다는데, 이놈들이 그놈들인 듯.] 이후 [[겨울의 바람]] 아에론 그레이조이 챕터에서 그 워록 세 명이 혀가 잘린 채로 침묵호의 밑바닥에 갇혀 있었음이 밝혀진다. 한때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드래곤]]의 알을 입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유론의 말로는 알을 얻고 나서 마술사까지 불러 깨우게 했으나 계속 실패만 하길래 마술사와 같이 바닷속에 수장시켰다고 한다. 다만 유론이 발론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팬들의 '''추측'''으로는 [[얼굴 없는 사람들]]에게 암살 비용으로 알을 준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왕이 된 이후 그레이조이 가문의 크라켄이 아닌 독자적인 깃발을 쓰고 있다. 왕관을 좌우로 받치고 있는 두 마리의 까마귀와 그 아래의 붉은 외눈이 그려져 있다.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를 드래곤의 뿔피리와 함께 [[미린]]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게 보내어 결혼동맹을 꾀하는 한편, 여태껏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았던 [[리치(얼음과 불의 노래)|리치]] 지역을 침공하여 [[방패 군도]]와 [[아버]] 섬을 점령하였고, 현재는 리치 본토를 노리고 있다. 전투가 끝난 전쟁터에 날아와 향연을 벌이는 '까마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4부의 제목이 '까마귀들을 위한 향연(A Feast for Crows)다.] 별명도 '까마귀 눈' 아닌가? 리치 지역을 공략한 것은 절묘한 신의 한수였는데 원래 척박한 강철 군도가 인구도 훨씬 많고 부유한 리치 지역을 침공한다는 것은 만용에 가까운 짓거리였지만 유론이 침공할 당시 리치 지역은 가주인 메이스 티렐이 스톰랜드 공략을 위해 대군을 이끌고 출정한 상태인데다[* 특히 블랙워터 전투에 참전한 리치 병력의 절반은 리치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스타니스측의 해적 소탕과 드래곤스톤 점령군 운송 및 보급품 지원을 위해 함대가 출격하여 텅텅 빈 상태로서 남아있는 군함이 10척도 되지 않았다. 이것이 운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유론이 리치에 남아있는 군대가 없다는 정보를 얻어 침공한 것인지는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유론의 능력과 교활한 행보를 보았을때 후자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드래곤스톤을 점령한 [[레드와인 함대]]가 그를 족치려고 리치로 돌아오고 있고 유론도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 이동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